태극전사들2 경주에서 그리는 일상 경주, 햇살이 뜨겁습니다. 실내는 아직은 서늘한 시기이지만, 집안일을 한다고 몸을 움직이면 땀이 납니다. 주부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집안일이란 게 끝이 없지요. 하다가 하다가 싫증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마주 보이는 앞 동 화단에 접시꽃이 피어있네요. 뜨거운 햇살을 휘저으며 건너가서 솔솔 바람에 사뿐사뿐 몸을 흔들고 있는 접시꽃 당신과 잠깐 눈을 맞추고 왔습니다. 친애하는 블친님들, 주말 잘들 보내셨지요? 저는 주말 휴일 이틀 동안을 내내 티비 앞에서 잠으로 피로를 푸는(?) 랑을 쳐다보며 지냈습니다. 아니 웬 잠을 그리 주무시는지.. 차라리 침대에서 잤으면 요통이 생기진 않았을텐데, 그 딱딱한 돗자리 위에서 그리 내내, 밥먹고 담배 피우러 나가는 시간만 빼고 수면 상태를 유지하시더니, 오늘 아침 양말 신기도.. 2010. 6. 21. 내 첫경험 일기 공개 처음엔, 아니 처음이건 중간이건 그...는 내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오랜 기간 그랬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는 화안하게 내 가슴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오랜 시간 그에게 너무도 무심하기만 했던 나는 화들짝 놀라며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그 관심에 불을 붙이.. 2010.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