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소네1 칸소네의 명품 - Message of Love 빗소리가 시원하다. 비실비실 거리며 막둥이 아침밥을 챙겨 멕이고, 막둥이가 학교로 나가자마자 아픈 머리를 두 손으로 싸안고 다시 누웠다. 오늘 예정돼 있던 경주행도 미뤄버리고 두통과 지겨운 싸움질이다. 빗속에 바람도 많이 부는 모양이다. 두통에 힘을 못 쓰고 얼굴 잔뜩 찡그리며 누워 있으.. 2009.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