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바람이 분다2 봄날은 간다. 또 이렇게 속절도 없이 요즘,한낮은 햇빛 따가운 초여름이고,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봄이고..그러면서 슬금슬금 밀려나는 봄..또..이렇게봄날은 간다..맨날 춥고 비오고바람 불고 그러더니..뭐?벌써 봄이 간다꼬요?어지간히 추위 타던 이번 봄..올해 봄이 있기는 했나..이제사 좀 봄 같은데..벌써 가나..가냐?진짜 .. 2013. 5. 14. 좀.. 지나치게 소중한 아망이 잘 안 입는 겨울 옷을 버릴려고 소파 위에 내다 놨다가.. 요즘까지도 소파에 누워 있다보면 추워서 저걸 잠깐 걸쳐 덮고 놔두었더니 어느새 저러고 올라앉아 있어요. 이런 모습을 자주 보는데도 볼 때마다 웃음이 납니다. 난 소중하니까요~ 그래~ 소중하다 이누마~ ㅋㅋ 난 소중해.... 막냉이누나가 벗어.. 201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