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기품있는 백목련1 창밖에 도착하신 봄처녀, 눈부셔요 추위 타며 더디 더디 오시는 봄,요 며칠 차가운 바람에 손이 다시 시려운 날들이었지요. 그 속에서도 꽃들은제 할일이 피어나는 일이라고열심히들 피어나십니다. 눈부신 수선화.. 이토록 곱고 환한 빛으로 오시는 봄 흰빛이 이렇게 눈이 부신가.. 우아하고 기품있는 백목련의 자태에 괜스.. 2013.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