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과 고양이2 화사한 봄날, 고양이형제 햇살 한자락 같이 깔고 앉아.. 요즘은 우리 고양이 두 마리가 거의 매일 햇볕 따사로운 베란다의 세탁기 위에 올라앉아 일광욕을 즐기는데, 세탁기 돌릴 때는 베란다에 못 나가게 하지요. 또? 들었지? 엉아 너 나가지마~? 너나 잘해 임마~ 맨날 지가 문제면서.... 그르타구 뭐 귀는 빠짝 뻗치구 그라삼? 거참.. 그 귀좀 그만 풀지? 아고.... 2011. 4. 6. 봄볕이 좋아요~ 다른 집에선 전혀 대수롭지 않은 일일텐데, 우리집에선 참 별일이라서 사진기를 들이 댑니다. 두 녀석들이 늘 서로 따로따로이고 데면데면형제들이라는 건 여러번 얘기해서 알고들 계시겠지요? 친한 모습을 보기가 매우 어려운 두 형제 랍니다. 전엔 뚝뚝 떨어져서나마 한 소파에 할 수 .. 201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