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도 보내주셨던 아망이 팬께서 또 보내주셨어요.
고맙고 기쁘면서도, 빚이 늘어가는 부담도 살짝~^^
저도 무엇으로든 갚을 것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그럴 수 있겠지요..^^
포도는 엄니나 드시고~
그르치, 포도 빈박스는 냅다 버리지 않고 저에게 일단 일임하시는..
울엄니의 배려 돋는 쎈쑤~
ㅋㅋ
포도 빈 박스 재활용도 당근 제가 학실히 해디려얍지요. 고럼~
킁킁~
포도 냄새..
고냥이들은 그냥 그르치만.. 아니 별루지만..
^^&^^
근데 이거 웬지..
역시 맴에 듬다요~
포도 박스..
그럼 제가 한번 누버보겠습니다.
음~ 딱인데요?
포도박스 침대, 고냥이의 착한 침대로 추천합니당~
제가 요즘 블로그에 대하여 의욕 상실에 빠졌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겪고 있는 심적인 요인도 있는 데다
반려동물 블로그 몇 년 하다보니.. 고양이 가지고 맨날 하는 얘기가 그 얘기가 그 얘기..
제가 문득 식상해질 때가 있는데.. 독자분들은 더 그러시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고..
엊그제 한 이웃 블친과 통화하다가 그런 얘길 했더니,
"반려동물 블로그는 그냥 안부같아요..
이웃 블친들과 늘 들러주시는 분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그러시더군요..
오늘은 포도 선물 보내주신 아망이 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저 밑에 떨어져 있는 마음을 끌어올려, 여기 달콤한 포도 얘기를 올려 봅니다.^^*
* * @ * @ * *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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