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또 창문 열어요?
추운데...
이번엔 몇 분짜리..
걸핏하면 창문 활짝활짝 열어...
엄마, 몇 분짜리냐구~
엄마, 아망이 춥다그....
추워도 환기를 시켜야 해~
우울한 공기도 좀 바꾸코..
이 녀석 좀 보게...
여러분, 이것이 처음부터 봤으니 고양이니라 그러지,
이 사진만 딱 보면 얼른 고양이로 보이겠는지요..
몸을 완전 돌돌 말아
골뱅이가 되셨어요.
아고~
그르케도 춥단 말이냐, 아망아~
있는대로 어지간히 오그려부친 고냥이..
언뜻 쳐다보면 이게 무슨 덩어린가 싶어요.
알았다 이번엔 환기 30분만~
겨울철 환기,
그거 불편해여...
추운데도 엄마는 창문 활짝활짝 열고..
빨랑 따뜻한 봄이 와야지..
환기 시키고,
보일러 따슈하게 돌려 놓으면
우리 아망이
좋~으시답니다.^^
'My Love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겨울, 그래도 아빠가 옆에 있어서 든든해요 (0) | 2013.01.23 |
---|---|
동생 잃은 너를 위해 팔 아프도록 흔든다 (0) | 2013.01.22 |
지금 자고 있는 거 아니므니다. 고뇌하는 고냥이 (0) | 2013.01.20 |
아망아, 너 지금 그러고 잠든거니? (0) | 2013.01.19 |
그때 그 아기고양이의 목줄은 할아버지의 사랑 (0) | 201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