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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달콤아 그렇게 누워서 쳐다보면 엄만 그냥 웃음 나

by 해피로즈♧ 2012. 9. 26.

 

 

 

 

 

 

 

 

 

 

 

 

 

 

 

 

 

 

 

 

 

 

이 소파스크래처,

 

백설님이 네 마리 고양이에게 사드렸는데 고냥님들이 좋아하고,

냥님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꼬까맘님도 꼬까에게 사주시고~^^

그걸 또 꼬까도 좋아하는 걸 보고

우리도 두 냥이에게 사디렸었지용~ ^^

 

 

 

 

 

 

 

 

 

우리집 두 냥이들도 역시 좋아하십니다.

 

 

 

 

 

 

 

 

 

이 스크래처를 들이고 나서 또 금세 경주에 내려가 있다가

오랜만에 올라오니 스크래처가 그새 많이 닳아있어요.

 

 

 

 

 

 

 

 

 

 

 

두 녀석이 긁어대는 데다

이것이 종이재질이다보니 금세 그리 되더군요.

 

 

 

 

 

 

 

 

 

 

수더분~하신 달콤이는 새 것에 대한 낯가림이 거의 없는데,

 

우리집 귀공자^^ 아망군은 새 것에 대한 낯가림이 많습니다.

근데 이 스크래처를 긁더군요.

 

긁을 데가 마땅찮았던 것도 일조했는지..?

 

 몇 년을 계속 써온 벽걸이 스크래처가 매우 낡았는데도

아주 훌륭한^^ 캣타워기둥의 스크래처는 절대로 사용을 안하시고,

낡은 벽걸이스크래처를 죽자사자^^ 쓰시는 겁니다.

 

너무 낡아서 이제는 벽에서 떼어내버렸더니

그 벽걸이 스크래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이 소파스크래처를 와서 긁는 것인가 싶어요.

 

캣타워기둥의 스크래처 참 튼실하고 베리 굿인데 그건 영 안 쓰고 짜식이.. 

 

 

 

 

 

 

 

 

 

 

달콤이는 박박 긁는 건 물론 잠도 주무시고..

아주 제꺼로 삼아 쓰고 있지요.

 

 

 

 

 

 

 

 

 

 

 

 

 

 

 

 

 

 

 

 

달콤이가 자주 여기 누워 잘 때가 많으니

 

아망이는 달콤이 잠자리로 인정을 하는 건지

지는 한번도 여기 눕지는 않아요.

그래도 긁기는 하는 게, 웬일이야~ 싶습니다.

낯가림쟁이가 말이지요.

 

 

 

 

 

 

 

 

 

 

그래 엉아야~

웬일이뉘?

 

 

 

 

 

 

 

 

 

엉아야! 근데 내 더 말 안해도 잘 알제?

이거 내 침대다이?

 

 

 

 

 

 

 

 

 

 

침대 엄청 밝히는 우리 달콤이는

여기 아니면 침대에 늘 거하시는데..^^

 

 

 

 

 

 

 

 

 

 

한번은 어쩌다 돌아보니 요러고 누워서

내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게

그냥 웃음이 납니다. ㅎㅎㅎ

 


달코미의 안성맞춤 침대네요.. ㅋㅋ 

 

 


아고 달콤아 어쩜 그러고 누워서 쳐다봐? ㅋㅎㅎ

 

아긍~ 이뻐주꺼쩌 이뻐주꺼쩌~~~

 

우쭈쭈쭈

 

 

 

 

 

 

 

 

 

 

 

 

한바탕 또 달려들어^^ 쓰담쓰담 세례 퍼붓고,

궁디 요리 조리 돌려가며 퐁퐁퐁~ 날렸더니

 

우리 달콤군 좋다고 이 좁은 곳에 누워서 뒹굴방굴~ ㅋㅋ

 

완전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