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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이 더워~ 선풍기 앞에 앉은 아망이~^^

by 해피로즈♧ 2011. 7. 19.

 

 

 

 

 

 

 

 

 

 

 

 

 

 

 

 

장마가 이제 정말 끝난 건가요?

장맛비가 참 지리하게도 내리더니 어제는 모처럼 환하게 해가 떴지요.

계속 내리는 장맛비에 지루하면서도 그래도 그동안 덥지 않은 건 좋았는데,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얼른 시작되는군요.

 

어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커피에 얼음을 넣었습니다.

저의 여름이 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겁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가 냉커피로 바뀌는 날부터...^^

 

무더워서 힘든 여름이지만,

그래도 여름은 낭만의 계절이지요.

뭐.. 젊음의 계절, 사랑의 계절이라고도 하구요..

 

내게서 젊음은 지나갔으니 내게 여름은 우선 냉커피가 맛있는 계절 입니다.^&^

그리고.. 바다가 있는 내 고향이 더 자주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지금 저의 고향 대천 해수욕장에선 즐겁고 신나는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7. 16~ 7.24)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축제 입니다. (살짝 고향 홍보^^)

 

 

 

 

 

 

 

 

 

 

 

지리한 장마가 끝나자 어제 금세 더워졌지만 에어컨을 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 선풍기도 안 돌렸어요.

 

 

 어제같은 더위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요.

그러나 털옷 입고 있는 고양이들은 저와 다르겠지요.

 

 

 

 

 

 

 

 

 

 

아망아! 더워?

 

지금 더워서 선풍기 앞에 앉아있는 거임?

 

 

ㅎㅎㅎ

 

 

 

 

 

 

 

 

 

ㅎㅎ

아무리 똑똑한 고양이라도 인간이 쓰는 선풍기를 어찌 알겄노..

 

 

근데 하필 선풍기 앞에 저러고 있으니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시방 선풍기가 안돌아가는겨?

 

 

 

ㅋㅋㅋ

 

 

 

 

 

 

 

 

아망이가 처음으로 대자리 위에서 낮잠을 주무십니다.

 

이상하게 아망이도 달콤이도 대자리 위에 잘 안 앉더라구요.

특히 달콤이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걸어서 지나가기는 해도 대자리 위에 앉는 일이 매우 드물고,

눕는 건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아망이도 이렇게 대자리 위에 누운 건 처음입니다.

다른 데보다 대자리가 조금 시원하다는 걸 알게 되면 자주 요러고 자겠지요.^^

 

 

 

 

 

 

 

 

 

 

 

 

캣타워 밑바닥 생활을 하는 달콤이는

캣타워 밑바닥에서도 방바닥으로 내려가셨네요.

따뜻한 곳, 시원한 곳을 잘 찾아 눕는 고양이들이에요..^^

 

 

 

 

 

 

 

 

 

 

 

아그들아!

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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