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듣는 이 샹송은 참 아프다...
음악이 마음에 감겨서
우리 말로 번역된 가사를 찾아보았다.
Les Larmes Aux Yeux(흘러 내리는 눈물)
Sung by Jeane Manson & Christian Delagrange
잔맨슨 & 크리스티앙 데라그랭즈
Cd: Salut
Jm: Tu vas bien ?
Cd: Ca va... et toi ?
Jm: Moi ? ... ça va !
남자 - 안녕
여자 - 잘 있니?
남자 - 잘 있어... , 넌?
여자 - 나...? 잘 있어.
Tu as les larmes aux yeux
Et j'ai les larmes aux yeux
J'ai mal de te revoir
De te voir malheureux
그대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
그리고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흐리고 있네.
난, 그대를 다시 보기가 힘들다네,
불행한 그대를 바라보기가.
Cd: Ca fait longtemps !
Jm: T'as pas changé
Cd: Oui ? ... Tu es heureuse?
Jm: Je vis ...
남자 - 오랜만이지.
여자 - 넌, 변하지 않았구나.
남자 - 음... ? 넌 행복하니?
여자 - 그냥 살어......
..Ma solitude
Et d'amour en amour
Je te cherche toujours
Et je me brise en peu le coeur
나의 고독,
그리고 사랑 안의 사랑,
난, 그대를 언제나 찾는다네.
그리고 난 심장을 쥐어 짜고 있네.
Toi ... dis un mot, fait un geste
Et moi je te suivrai ma vie entière
Nos yeux, disent tout le reste
Tout ce que nos coeurs essaient de taire
그대... ,한마디 해 줘,
손짓을 해 줘,
내 모든 삶으로 그대를 따라 갈테니.
우리는 서로를 너무 늦게 알아 버렸네,
나의 부드러움, 불가능한 사랑이여.
On s'est trompe d'histoire
On s'est connu trop tard
Mon tendre et impossible amour
우리의 눈은 모든 남아 있는 것을 말하고 있네
우리의 심장들은 침묵하려고 하네
우리의 이야기는 틀려 버렸네.
Jm: Ne me parle pas d'elle
Cd: D'elle? Oui mais toi
ne me parles pas de lui
여자 - 그녀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 줘.
남자 - 그녀에 대해서? 하지만, 넌...
Ne me regarde pas comme ca
Ou je me jette dans tes bras
C'est dur de faire semblant d'aimer
그대, 날 그렇게 쳐다 보지 말아 주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품으로 내 몸을 날릴테니
사랑을 하기가 힘들다네.
On a les larmes aux yeux
En est très malheureux
Ca fait trop mal de dire adieu
우리는 눈물을 흐르고 있네.
그 안에서 우리는 너무나 불행하고 있네.
아듀라고 말하기에 마음이 너무나 고통스럽네.
Laisse-moi partir
Laisse-moi t'oublier
Laisse-moi, laisse-moi m'enfuir
Laisse-moi, laisse-moi pleurer
떠날 수 있게 날 놓아 주오.
그대를 잊도록 날 놓아 주오.
놓아 주오. 도망갈 수 있게 날 놓아 주오.
놓아 주오. 내가 울 수 있게 날 놓아 주오.
배경음악 ;Les Larmes Aux Yeux(흘러내리는 눈물) ♬
이런 인연은 너무 아프다..
내 인생에 깊숙히 들어와 나와 함께 내 삶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다가
어느날 이렇게 아프게 될 인연은 차라리 없으면 좋을 거 같아....
내 가까운 한 친구는 아파도 좋으니 가문의 영광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만..
가문의 영광을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지금 생각보니 아직은(?) 살아움직이는 마음인 것 같다.
왜냐면,
가문의 영광..
지금은 그런 거 별로 관심도 없으니 말이다.
친구와 가문의 영광 얘기를 한 게 헤아려보니 3년 전이다.
3년 사이의 변화가 무지막지하다.
생각해보면 서글픈 일이다.
내 몸이 흐르는 세월에 실려서 강제로 떠내려 가고,
마음도 알게 모르게 몸을 따라간다.
얘기가 이 아픈 음악에 맞지 않는 곳으로 새버렸다.
메말라버린 감정과는 상관없이 가끔씩 찾아듣는 음악,
흘러내리는 눈물로 내 건조한 마음이 잠깐 말랑말랑해지며.. 아련해진다.
옛 두 연인의 흘러내리는 눈물 속에서,
나는 이사 잔 정리를 한다.^^
♣저의 방을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추천 꾹~ 눌러주시는 이웃 블님들 고맙습니다.
이웃님들의 블방 방문,답방은 제가 2~3일 동안 이사 정리를 좀더 하고서
본격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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