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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여름 나기가....

by 해피로즈♧ 2008. 8. 19.

 

 

 

우리 집은 지대가 조금 높은 곳이어서 대체로 시원하다.

베란다쪽으로 앞에 작은 산이 있어서 더 그럴 것이다

 

에어컨 없이도 선풍기도 안틀고 여름을 잘 나는데,

더운 날이 몇 날 있다. 

올여름에 더웠던 날은,

6일 오후부터 대략 일주일 정도였다.

 

 

우리 아망이가 활동량이 더 없어지고 많은 시간 늘어져 지내는 걸 보며 좀 안쓰러웠다.

 이 더운 여름날에도 온몸에 폭신폭신한 털을 입고서 얼마나 더울까..

 

 

 어쩌면 저러고 자는지 볼 때마다 웃음이...

 

 

 

 그러다

 "아망아~~ 나가자~" 부르면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깨서  쳐다보는 것도 마냥 이쁘기만 하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실로 나가서는 베란다쪽으로 가서 앉아 있는 듯 하더니 또 다시 발라당~~^^

털이 복실복실한 배가 더워선가, 몸을 뒤집어 저런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저런 포즈로 잠도 잘 드는 우리 잠탱이~

 

 

 

 

 

 

 

 

 배란다로는 못 나가게 하니까 덥썩덥썩 안나가는데

 오잉? 베란다에 몸을 내놓고 자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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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다른 날 찍은 사진..

 장난감을 갖고 조금 놀다가   z z z z ...

 잠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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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더워여~~~~

 

 

 

 

이제..

여름도 거의 끝나간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선득한 날은 아망이가 살만 하다는 듯 행동이 조금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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