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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여행

무창포의 낙조

by 해피로즈♧ 2008. 8. 8.

 

 

 

요며칠전,  갑자기 경주에 사는 친구가 번개를 쳐서,

그 친구는 차를 운전하여 대전까지 올라오고

나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까지 내려가 만나서는..

 

어딜갈까, 어디가 좋을까.. 그러다가

대천엘 가본 적이 없다 하여, 그럼 그쪽으로 가자고 둘이 마음을 맞춘뒤

엊그제 다녀온 고향쪽을 또 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안가본 다른 곳을 갈걸.. 하는 생각도 든다.

 

오후 4시 반쯤 대전역에서 만나 서쪽을 향해 달려서, 보령댐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는

일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무창포로 달려갔었다.

 

무창포는 생각보다 무지 한산했다.

대천 해수욕장하고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

 

그나저나 무창포 해수욕장을 찾은 건  한 30년 만이 아닌가 싶다.   

 

 

 

 

 

 

 

 

 

 

 

그날 갑작스런 번개를 쳤던 주인공

 

 

 

 

 

 

 

 

 

 

 

 

 

 

가까이 마구 끌어당겨서~~

 

 

 

 

 

 

 

 

 

 

 

 

 

 

 

 

 

 

 

 

 

 

  

 

 

 

 여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 잠깐 들러보았던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충 두장 찍었던 사진이다.

 

 

 

 매우 한산하던 무창포와는 달리 대천해수욕장은 불빛 휘황찬란함 속에 젊음이 바글바글 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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