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도 좋고 따라서 계곡도 좋고 돌아볼 곳이 많은데
뜨겁고 더운 날씨가 부담스러워서 몇군데 안돌았다.
당일코스 여정을 우리들은 그냥 여유롭게 놀려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백석폭포] 119M의 우리나라 최대 인공폭포라고 한다
구절리역 가는 길
더 이상은 갈 곳이 없는 종착역, 구절리역 팻말 앞에서..
구절리역 철길 옆의 여치 모양의 조그만 레스토랑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그만두었다.
오래 기다려야 했는 데다가 뜨거운 햇볕 쬐며 다들 별로 안타고싶다고..
가을같은 때는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레일바이크, 오래 기다려서 태양볕이 뜨거워도 탈 사람들은 타더라마는.............
정선 아우라지, 거긴 그냥 대충 쓱 쳐다만 보고 나왔다.
다들 그냥 에어컨이 춥도록 틀어져 있는 차안에 앉아서들 내릴 생각을 않았다.
차에서 내려서 태워버릴 듯한 뜨거운 볕을 감수하며 돌아다닐 만큼의 매력을 못느꼈다고 할까..
좀 허접하기도 한 것이 수해를 입고 난 뒤 복구가 안 되어서 그런 것도 같고..
뜨거운 날 꼬불꼬불 오래 찾아들어간 수고(?)에 비해 보여주는 게 빈약하다 할까..
좋은 가을날이면 또 괜찮은 분위기를 안겨줄 수도 있을게다...
아우라지 사진이 한장도 없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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