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1 비오는 날, 부침개 먹으며... 내가 전화를 끊으면 난.. 아침을 먹고.. 좀이따 또 점심을 먹는 게 너무 싫증(?)이 나요~ (먹기가 싫어서.. 아니 맛있는 게 없으니까 그렇지...) 하루에 두 끼 정도만 먹고 살아도 좋을텐데 말이얌~ 그래도 고픈 배는 달래줘야지여... 에거.. 왜 이렇게 때는 금새도 돌아오고 배는 또 거기 맞춰 꼬박꼬박 고픈지.... 때에 맞춰 꼬박꼬박 배고픈 거? 그거 매우 감사해야 하는 생리현상인 줄은 내가 뼈아프게 잘 알지요. 가슴이 아프도록 알아요... 전에... 내 동생이... 몇 끼를 굶었는데도 배가 안 고프다고... 이게 비정상 아니냐고.. 그랬었거든요.. 큰 병 진단 받기 바로 전에요.. 다시 울컥합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전을 부쳐먹었어요. 감자전.. 에... 우선 감자 두개 정도만 썩썩 씻어서 껍질을 뽀얗게 .. 2010.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