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햇빛1 이 눈부신 봄날 겨우 종이박스 싸움이나 할 게 아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울엄마의 첫고양이예요. 다 아시는 얘기를 이렇게 굳이 또 하는 건, 첫고냥이니만큼 이 집엔 고양이라곤 저 하나밖에 없었고, 그렇다보니 모든 게 다 제 차지였었다는 걸 얘기하기 위함이지요. 많은 고양이들이 그렇듯이 저도 종이박스를 좋아합니다. 저 혼자였을 땐 아.. 201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