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1 블로거님들의 시력은 안녕하십니까.. 이미 몇 년 전부터 근시 진단은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좋던 시력이 몇 년 전부터 티뷔 자막 글씨가 흐릿하니 무슨 글자인지 잘 보이지 않게 됐었지요. 저질 체력이었지만 시력만큼은 아주 건강하여, 양쪽 눈 모두 1.5였었습니다. 1.5는 물론 어릴 때 얘기고 점점 약해져서 1.0으로 떨어지고, 내 몸이 올드해질수록 당근 시력도 낡아갔지요. 티뷔 자막 글씨가 잘 안보이기 시작했어도 안경 쓸 생각은 거의 안하고 살았습니다. 1.0 아래로 떨어졌어도 여전히 아무 불편없이 책도 보고 신문도 볼 수 있으니까 급하질 않았던 거지요. 한 2~3년 쯤 전엔 오른쪽 어깨도 아프고 시력도 너무 나빠져서 이참저참.. 컴터를 멀리한 적도 있기는 하지만, 책도 신문도 여전히 아무 불편없이 읽을 수가 있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지냈.. 2010.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