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1 삼척 죽서루에서 만난 시원한 바람의 여운... 옛날 어렸을 때, 내게 삼척이란 곳은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정반대편에 있는 너무도 멀고 먼 낯선 곳이었다. 거기에 갈 일도,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살던 곳.. 그런 너무도 멀고 낯선 곳에 경주에서부터 거슬러 올라와 삼척의 어느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다. 죽서루라고 적힌 안내판.. 200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