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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썰물3

이 추운 겨울에 우리 달콤이, 별이 되었습니다 사진, 12년 11월 8일.. 이때는 아프지 않았던 걸까? 이때 벌써 조금씩 아프고 있었던 걸까? 우리 달콤이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회복이 늦을래나보다.. 생각했지, 이렇게 떠나버릴 줄 정말 몰랐습니다. 아아~ 이리 쉽게 가버리다니... 우리 달콤이, 내게 온지 3년 7개월 .. 2013. 1. 7.
너의 사랑없인 단 하루도.. 사랑의 썰물 산뜻하게 살아난 오늘 아침, 나는 또 한번 행복에 대해 한 말씀 부친다.^^ "안 아픈 게 행복한 거야~" 요 며칠 블로그를 계속 잘 한 것 같지만, 사실은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아팠다. 토요일 포스팅은 간만에 예약 등록을 했던 것이고, 일요일은 죽어라 아팠고, 어제는 이제 나앗나 했는데, 너.. 2010. 12. 21.
혼자 찾아가도 좋은 곳, 추억의 바다.. 고향에 가면 바다를 보고 온다. 바다는 어느 곳의 바다든 답답하던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고 낭만스런 기분을 안겨주는데,거기에다 내 고향의 바다엔 웬지 정겨움까지 찰랑인다. 이 바다를 자주 보며 자랐다. 아주 어렸을 때는 더운 여름 해수욕철에나 갔었지만, 조금 자라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친구들하고 놀러가거나, 연인하고 가게 된다. 고딩 몇학년 때던가, 교회에서 소풍을 이쪽으로 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아, 그때의 파릇파릇 꿈많던 시절이 너무도 그립게 가슴을 스치었다.. 그날도 눈부신 햇살이 저 바닷물 위에서 꿈처럼 반짝였었다. 작은 배가 통통통통~ 지나갔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데이트 추억도, 약혼식 피로연과 결혼식 피로연의 화사한 추억도 이 바닷가에 있다. 지나간 날이므로,추억이므로... ..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