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1 I Might Be Crying 늘 듣고 살던 음악들을 한동안 켜지 않고 살았다.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심란하다보니 음악이란 것도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마음에 들어오질 않았지.. 종일 어둡고.. 양쪽 열어놓은 창문으로 바람도 어수선히 드나들며 장맛비가 내렸다. 조금씩 오락가락하던 비가 오후부터.. 2008.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