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댕이1 언니가 봄처녀 앞세우고 싸들고 온 고향의 봄향기 지난 3월, 봄처녀가 꽃시샘 속에 발걸음을 사뿐사뿐 떼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던 때.. 언니가 그런 봄처녀의 손을 붙잡아 끌고 우리집에 왔습니다. 동생 집에 오랜만의 나들이였지요. 이 가방은 언니가 우리집에 고향의 봄을 가득 담아들고 온 가방이랍니다.^^* 언니가 끌고 온 작은 여행가방에서 주섬.. 2011.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