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워1 너무 당황스러운 엄마의 부재 지금은 기온이 쌀쌀해졌지만, 낮에 문열어놓고 지내기 적당하던 가을날들 동안은 아망이 식탁을 베란다에 놓아주기도 했었어요. 경주에 내려온지 한 5일쯤 지나면서부터 밥을 잘 먹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째릿~ 엄마, 저 아저씨가 나 밥먹는데 쳐다봐여~ 아빠라고 했잖아~ 그리고 너 이.. 2013.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