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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 사랑3

이 거지같은 사랑, 달콤이 일기 현관 밖으로 사라진 엄마... 이땐 뭐 그냥 아무 생각 없어요.. 멍때려요.. 근데 엄마가 나가자 엉아가 소파에서 뛰어내려가 막 울어대요. 엄마 외출했다고 글케 우냐... 지가 애기여? 근데 어디 간겨.. 오늘은 블로그도 안하는겨? 한숨 자고 일나면 올텐데 머.... 머야.. 아직도 안들왔어? 엄마가 없는 동안 .. 2011. 2. 26.
절절한 사랑도 거지같은 사랑도 곧 다 지나간다. -그남자 사랑은 지나간다. 사랑이 피어나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이 반드시 온다. 지금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은 이 말이 믿기 싫고 불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진리처럼 여겨진다. 아무리 절절했던... 그래, 절절 끓었던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사그라든다. 언제까지나 마음이 처.. 2011. 2. 16.
그 여자의 너무 애달픈 사랑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보지는 않는다.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이 너무 허무맹랑해서 보고싶은 마음이 들질 않았다. 거기 나오는 현빈인가? 그는 전에 내 "이름은 삼순이"에서는 봐줄만 하더니 이 드라마에 나오는 걸 잠깐 봤는데,양 볼이 왜 그렇게 깎아지른 듯 빼쭉해진건지.. 윤상현은 장발도 잘 어울리고 괘않드만... 이 음악은 인터넷에서 들었는데, 시크릿 가든의 배경음악과 상관없이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끌렸을 것이다. 그동안 몇 번 들을 땐 멜로디만 건성으로 들었었는데, 엊그제 가사를 잘 들어보니.. 에그~ 참 애닯기도 하다.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사랑.. 너무 힘든 사랑을 하고 있다. 그여자..바보같은 사랑.. 거지같은 사랑.. 내가 지금보다 훨씬 젊은 시절이라 해도 이런 힘겨운.. 201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