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학동 몽돌해수욕장1 거제도 신선대 지지난 휴일엔 거제도엘 갔었습니다. 지인을 따라 갔었는데 테마는 성지순례였어요. 내 생각으로는 그냥 야유회라고 이름 붙이는 게 좋을 듯 싶드만.. 글쎄.. 내가 생각했던 성지순례의 분위기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일정 전체가 다 그랬던 게 아니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의 분위기가 나로선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그래도 이름이 성지순례인데, 성지순례라고 이름붙여 다녀오는 차 안에서까지 아줌마들은 꼭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건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난 성지순례라 해서, 좀 차분하고 맑은 분위기를 연상하고 나갔지요.(너무 꿈같은 얘긴가..) 거기에서 조금 나아간다면 신도들 간의 친목.. 화기애애함.. 뭐 그런 정도까지야 충분히 이해될 만한 일이지요. 성지순례 과정은.. 2009.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