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ove Cats

빼앗긴 마우스, 냥이들이 좋아하는 베개

by 해피로즈♧ 2013. 12. 18.








컴터 하다가 전화가 와서.. 

잠시 통화 하는 사이 빼앗긴 마우스..






엄마와 가까이 있으려고 엄마가 컴퓨터 하고 있는 책상 위로 올라온 것이냐?





이 조그만 마우스에 어쩜 요래 얼굴을 얹고 누워 계시는지...





아망아, 엄마 통화 끝났는디?




 

통화가 끝났거나 말거나 지 알 바 아니라는...





잠탱군 잠드셨세요..





유리바닥이 차가울텐데..

담요를 깔아줘야겠네..


그러고서..




가만히 모니터만 끄고 

컴터 앞에서 물러났더니

엄마가 움직이는 기척에 언능 또 따라 일어나

멍 때리고 앉아기신 우리 아망군..





요래 가까이 따라댕기는 것도 참 이쁘지...



이리 내려온나 아가!

따뜻한 데루..



밖에 비가 오나보다..


깊은 밤, 오랜만에 가만히 꺼내 듣는 음악..


 

Roy Orbison의 In Dreams


(** 음? 크롬에선 지원이 안돼?

이룬... )


 

(익스플로러로 들어오시면 음악이 들립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