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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나는 엄마의 블질을 방해하는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다

by 해피로즈♧ 2013. 10. 12.











울엄니는 눈이 너무 안좋아져서 불편타고 한동안 조금 멀리하더니..


또 저래 컴터 앞에 앉아 기십니다.. 에그..











왜 또 여기 와서 떡허니 가리고 앉아있냐꼬요?


엄마 컴터 못하게 할라 그라쥐~











엄마, 또 내 얘기 쓸라 그라요?




그라지~^^






그치만 이렇게 모니터를 떡~ 가리고 앉아기시면 진도 못 나가지요.


이러면 걍 잠시 쉬어감미~ ㅋ











엄니, 잘 생각혔스~










이쁜 내 쳐다보믄서 안구정화도 시키고~











내 엄니한티 속도 보여디리께. 아아~~










웅? 잘 못 봤어라?










그럼 다시 잘 보시요. 아아아악~~~~~











뭐? 재미엄따꼬?


헐~


내는 입 째지도록 나름 노력해꾸마는.. 











엄니, 그려서 또 다시 할라꼬?











눈을 쫌 쉬주라이까네~












엄니...


컴터 고마 하고 나랑 낚싯대놀이나 합시다!!











엄니를 방해하는 방법은 내 다 알지라~











엄니 갑시다. 언넝 낚싯대 흔들어주시요~
















이 녀석이 요래 방해하면,


저리 가~ 이눔아,


쫓아버리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그렇게 쫓아본 적이 없는 게..


이 녀석의 요런 방해조차도 그저 이쁘고 구엽습니다.



요러고 방해를 하면


그냥 구엽고 이뻐서 반짝 안아들고 어화둥둥 내 사랑~ 하게 되지요.^^


너 이눔시키 누가 요래 이쁘라 그랬어 엉? 그라면서...^&^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