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1 Yesterday... 며칠 동안 계속 흐린 날씨 탓인지 기분이 자꾸 다운되었다. 일조량 부족이다. 시큰둥한 기분으로 칙칙하고 건조한 곳에 웅크리고 있는 내게 향기로운 차 한잔의 시간 속으로 찾아온 어여쁜 친구가 밝고 따뜻한 곳으로 나오라고 손 내밀어 이끌어낸다. 망설임없이 그 손 마주 잡으면 따스함이 내 마음.. 2009.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