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Cats
아망군은 추석 장 본 비닐봉지에 신나요
해피로즈♧
2013. 9. 18. 10:51
자는 것 같지는 않고..
오늘도 뒹굴래망굴래~
낼이 추석인지 뭔지, 당근 아아모 상관없이
여전히 빈둥빈둥~
우리 아망군.. ㅋ
엄니, 말씸만 하시라이까네~
제가 척척 해디린다고..
ㅋㅋ
저 눈빛으로만 보면,
그래 뭘 시키면 척척 해줄 것 같은 우리 고냥아드님~ ㅎㅎ
이그..척척~
척척이 욕하그따.. ㅋㅋ
뒹굴댕굴 빈둥빈둥 계속 하세라~
빈둥빈둥거리면서도 사랑받는 느희들 아닌가베~
빈둥거리는 모습까지도 그저 이쁘다꼬 이쁘다꼬~~ ㅎㅎ
엄니, 근데 뭐 잼난 거 없시까낭?
왜 읎겄어용~
여어 추석 장 본 크단 비닐 한장~
얼씨구나 하고 들어가서 뽀시락거리며 놀다가..
왔다갔다 하는 엄마에게 장난도 칩니다.
엄마가 제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엄마 발을 콱 붙잡고 콱 붙잡고~
이 장난이 재밌는지 한참을 그리 하고..
엄마는 요러는 녀석이 또 이뻐서 일부러 왔다갔다 해주고... ㅋ
이제 만으로 6살이 넘었어도 요러는 모습 여전히 애기같이 귀엽슈미~
겨우 비닐 봉지 한장에 이렇게 재미나케 놀아요.
이 모습 정말 아기고양이같지 않나요?
아망이오마니 눈에만 긍가.. ㅎㅎ
아잉~ 귀여~~
내 살앙아~ 홍홍홍~
저의 티스토리블로그 가는길 ☞ http://happy-q.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