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Cats
아망아, 너도 화사한 게 좋으냐?
해피로즈♧
2013. 5. 30. 07:30
우리 아망군이 또 소파에서 취침을 하고픈 모양 입니다.^^
아망이의 소파 위 자리는 늘 고정돼 있지요.
늘 소파 한쪽에 올려드린 방석에..
소파패드를 세탁하느라 다른 소파패드로 바꿨더니
요래조래 쳐다보시고는..
소파 위로 폴짝~
엄마, 근데 방석을 뒤집어 놨네?
응 그래, 패드가 무늬가 있어서,
방석은 무늬없는 쪽으로~^^
어? 근데 아망이녀석, 다른 패드 깔았을 땐 꼭 방석 위에 올라앉고,
방석이 놓이지 않은 곳엔 앉지 않았었는데..
웬일?
방석 뒤집어 놓았다고 그런 검미?
아니야~
내가 뭐 저래 뒤집은 쪽엔 안 앉았었나..
그기 아이고...
패드가 바뀌서..
엄마, 저쪽도 개안타니까네 방석을 왜 또 다시 뒤집어놨스~
엄마, 방석 땜에 그라는 거시 아이라꼬요~
음.. 나는요~♬
이 꽃무늬패드가 져아여~
그래서 그라는 거쥐..
우리 아망군이 화사한 꽃무늬를 좋아하는 모양이네요.. ㅎㅎ
그동안 아망이는 소파 위에 올라가면 꼭 방석 위에 앉았었거든요..
아망아, 좋으냐?^^
아망군이 화사한 꽃무늬 취향인 것이었어?ㅎㅎ
아망이, 그 좋아하시는 방석은 옆에 두고
새로 바꿔 깐 패드가 좋다꼬 요래 주무시네요. ㅎㅎ
아망이어무이가 요즘 좀 많이 바쁘네요.^^
그래서 이웃블친님들 방에도 잘 못가고 있어요.
시간이 되는대로 방문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