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Cats
길고양이가 풀꽃 속에서 그리는 예쁜 봄날 그림
해피로즈♧
2013. 4. 17. 07:30
웅?
엉아 나와쩌?
(엉안지, 오빤지..^^)
나두 엉아 있는 데루 가끄야~
엉아라고 썼지만,
웬지 오빠라고 불러야 맞을 듯한..
글쎄 웬지 그런 느낌이..^^
크림이보다 몸집도 작고
어려보이고..
내 몸을 많이 낮추어서 찍으니
음~ 풀꽃과 어우러진 예쁜 고양이 벽화가 되네..
화사한 봄날 분위기 나는..
내 맘에 드는 풍경..^^
크림이가 이제는 정말 완전 성묘의 모습..
요래 아기였던 게 불과 6개월 전인데..
(사진, 2012년 10월 15일)
노랑이 너는 꼬리가 예쁘구나~
등줄기부터 꼬리로 흐르는 선의 무늬가 맵시가 있네..^^
노랑이라고 부르기엔.. 노란 옷을 입은 애들이 많으니,
다른 이름을 지어 불러야..
풀꽃 속에 누워 꽃잠 자는 고양이,
무슨 꿈 꾸고 있을까..
예쁘고 달콤한 꿈만 꾸어라..
"달콤"이란 단어에 또 붙잡히는 눈물어린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