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깎으면 삐쳐서 혼자 자는 꼬까, 귀여워
오랜만에 꼬까 소식입니다.
3층 우리집까지 올라왔던 아기고양이 기억나시지요?
이 블로그를 최근 방문하기 시작하셔서 꼬까를 모르시는 분들은
요 아래 클릭하시면 꼬까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3층 우리집 현관앞까지 올라온 아기고양이 http://v.daum.net/link/20213087?&CT=MY_RECENT
아기고양이가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걸까? http://v.daum.net/link/20287864?&CT=MY_RECENT
오빠 잘 봐! 이게 봉춤 기본 동작이야 http://v.daum.net/link/20591975?&CT=MY_RECENT
꼬까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가 꼬까의 아지트라는군요.
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여기 올라가 잔답니다.
엄마가 집에 있을 땐
잠은 꼭 엄마방에 들어와 엄마와 함께 자구요.
늘 엄마와 밀착된 생활..
꼬까맘께서도 꼬까 없음 허전해서 잘 못주무신대요.
근데 이 녀석,
손톱을 깎으면 삐쳐서 그날은 엄마 방에도 안들어오고
혼자 잔답니다. ^^
손톱 깎는 게 싫은데,
억지로 깎으면 녀석이 삐쳐서는
저기 올라가 하룻밤 보낸다는군요.
짜식~ ㅎㅎ
늘 엄마랑 자는 녀석이
손톱 깎았다고 삐쳐서 엄마랑 안자고 혼자 자는 게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납니다.
꼬까옆에 같이 있는 두 아이들은 꼬까맘께서 임보 하고 있는 남매 고양이예요.
이 남매냥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낸답니다.
그치만
꼬까맘이 꼬까를 막 예뻐해주고 만져주고 그러는데
임보냥이가 자기도 예뻐해달라고 오면
꼬까가 싸대기 날리고 목을 콱 문다고..^^
꼬까를 가운데 두고 양옆에 앉아있는 남매 냥이들,
관심있게 좀 봐주세요.^^
여기에 이 남매고양이 얘기는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