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꼬까 파이팅! 사람변기 사용 도전했어요
꼬까가 사람화장실 변기 사용에 도전했답니다.
이런 훈련이 아기고양이 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다 자란 성묘가 한다는 게 더 어려운 일일텐데,
오~ 우리의 꼬까, 어려운 일에 도전을 했다는군요.
박수~~
♣생각보다 더 잘해서 예뻐죽겠어요.
아직 모래 두고 하는 거지만 그래도.. ㅎㅎ♣
이 소식을 들은지 25일쯤 된 것 같은데,
지금도 연습 잘 하고 있겠지요?^^
우선 사람 변기 위에 이렇게 모래그릇을 얹고..
요래 또 덮는군요..?^^
아하.. 이렇게 하는 게 있네요?^^
꼬까 덕분에^^ 고양이들이 사람변기 사용 연습 이렇게 한다는 거 첨 알았습니다. ㅎㅎ
일단은 여기 올라가서 모래 위에 쉬도 하고 응가도 하고 그러는가 봅니다.
♣ 한달에서 두달까지도 걸리고 실패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꼬까가 똑똑해서 잘 할 수 있다고 믿어요.♣
네! 꼬까, 똑똑하지요.
제가 작년에 여기에 (2011.9월 7일)
"아기고양이가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걸까? 정말 신기해!" ☞ http://v.daum.net/link/20287864?&CT=MY_RECENT
라는 제목으로 우리집에 처음 찾아왔던 꼬가를 포스팅 했었늗데,
그것부터 이 녀석 똑똑한 고양이 아니냐구요..^^
아기꼬까가 이랬었었답니다. ㅎㅎ
아이그 이뽕~~~~♥♥
아니 근데 용변 연습이 한달에서 두달..
그밖에 안걸린답니까?
와~
고양이 만세네.. ㅎㅎ
우리집은 아망이가
사람변기 아니고 사람 화장실의 배수구에 용변을 보는 것만으로도
똑똑다고 칭찬을 해왔는데.. ㅎㅎ
그런 엉아를 둔 덕분에 달콤이가 고생을 많이 했지요..
고양이는 모두 아망이와 같은 줄 알고 달콤이를 엄마가 고생시켰습니다.
물론 그러느라 엄마도 고생하고..^^
그리고 고양이가 고양이화장실을 쓰지 않고,
사람화장실의 배수구를 즈들 화장실로 쓰는 것에 장단점이 물론 있습니다.
고양이가 용변을 본 뒤 모래로 덮지 않기 때문에
금세 치워주지 않으면 냄새가 많이 나서..
집을 오래 비우기가 더 어렵다는 불편이 있지요.
집사가 거의 늘 집에 같이 있으면 고양이화장실을 쓰는 것보다 훨 나은 것 같구요.
근데 우리의 똑똑한 꼬까, 사람화장실 배수구가 아니라 사람변기에 도전을~
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기고양이도 아니고, 지금 용변습관이 굳어져 있는 성묘로 이런 훈련을 시키는 일은 더 힘들지요.
그러나!!
꼬까 잘 해낼 수 있다고 저도 믿습니다.^^
꼬까가 이 사람변기 사용 훈련에 성공하고 나면 그때 포스팅 할려고 했었는데,
꼬까의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서
우리집 아그들 얘기는 뒤로 미루고 오늘 이 글을 올립니다.^^
이쁜 꼬까, 잘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