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Cats
건너마을 최진사댁 옆집 고양이^^
해피로즈♧
2011. 10. 17. 06:40
이 어미냥이,
아저씨에게 가까이 가는 걸 보니..
어미냥이 가족을 돌보시는 분이 계신 듯?
이렇게 가까이도 가고?
오~ 친밀한 사이~^^
얘길 잠깐 들으니
집에서 키우는 아이는 아니고
밖에 사는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모양이었습니다.
길고양이를 챙기시는 분은 참 반갑기 그지 없지요.
가여운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분들은
제겐 무조건 "좋은 사람들"입니다.^^
넌 낯가림도 없네? ㅎㅎ
너 밖에 사는 애치고 옷이 무지 깨끗한데
근데 가까이 보니 세수는 안한 거니?
너 한 미모하는 걸 보니 동네 남자냥이들깨나 따라다녔겠구나? ㅋㅋㅋ
ㅋㅋ
네~
지는 그런 행복한 피곤은 통 모르고 살았슈~
따라댕기는 남자가 하나두 없어가~ ㅎㅎㅎ
니들이 열심히 목간 해두 눈꼽은 잘 못 떼더라구용~
밖에 사는 길고양이지만,
좋은 분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받으며 사는 고양이네요..
제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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