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달콤이 앞에서 한기럭지 뽐내는 아기고양이^^
이 사진이 아직 이 아기고양이가 집에 들어온 첫날 사진인데,
이렇게 편안히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이 집에 처음부터 살았던 아기 같았어요..
그리고
잠든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냥 안쓰러웠습니다.
우리집까지 올라온 것이 생각할수록 신기하고 신통하면서도,
어린 애기가 살려고, 살 자리를 찾아 올라온 것이,
짠하더군요.
오~ 예~
어린 아기고양이가 뚱뚱한 달콤이 앞에서
한기럭지 뽐을 내십니다~^^
밖에서 얼마나 살았던 건지,
그동안 못 먹었던 건지..
그러면서 키만 자라..
이렇게 살도 없이 길어지기만 한건지...
길다란 몸을 요래 말고 자는 모습에선 애기티가 폴폴~
넓다란 베개도 베고 주무십니다.
암튼..
전부터 살아온 집같은 분위기..^^*
ㅎㅎ 귀여워라~
긴 꼬리를 착 감아붙이고..
z z z ...
자는 사진인데도 흔들렸네요.. (위, 아래)
이때까지만 해도
남묜지 여묜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어요.
다음날 병원에 가서 알았어요..
아망이랑 달콤이한테 엉아라고 불러야 하는지, 오빠라고 불러야 하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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