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종결자 -우리집에서 죽어가는 줄 알았다.
고양이들이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 거기다 아깽이들은 얼마나 자대는지..
고양이를 모르던 시절, 우리집 첫 고양이 아망이 때,
처음 우리 집에 들어와 계속 자는 걸 보고,
"아니 이 아기고양이 괜히 우리집에 와서 지금 죽어가는 거 아냐?" 할 정도였다.
달콤이라고 예외가 아니었지...
길에서 사람의 집으로 들어와
첫 잠이 든...
들어오던 길로 욕실로 들어가 씻기기부터 했는데
귀의 때가 덜 씻겼다.
처음으로 사람의 침대에 이렇게 작고 여린 몸을 누이고..^^
위험한 세상에서 안전한 세상으로~
즈엄마랑 어떻게 떨어져 있게 된 것이었을까..
주차된 자동차 바퀴 위에서 혼자 울고 있다가 우리집에 들어오게 된 아주 작은 아기달콤이..
새로 들어온 아깽이가 어딨나 살펴보면
그저 이렇게 자는 모습~^^
아기라서 더욱 거의 실신수준의 낮잠~
아긍~ 우리 애기달콤이 요래 예뻤지~ ㅎㅎ
우리집에 잘 들어온거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양질의 먹이가 떨어지지 않는 곳..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퍼붓는 곳.. 느 엄마보다 더 사랑해주는..
자는 모습 하나하나 모두 화보가 되는 예쁜 아깽이~
방금 놀고 있었는데,
언뜻 돌아보면 이렇게 금세 잠들어 있는 아깽이~
어쩜 그리도 잠이 많은지..ㅎㅎ
낮잠,
내가 종결한다.^&^
두 녀석이 할 수 없이 형제가 된지 하루 이틀쯤 된 낮잠 포즈~
처음부터 지금까지
서로가 그저 "먼~ 그대"
이렇게 자는 모습도 예사였지...
춤추며 자는거니?
우리 가족이 된지 1개월 반쯤일 때~
그리고
폭풍성장하여..
배둘레햄이 요래 금세 푸짐 탐스러워지고..
이 포즈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즐기는 낮잠포즈~
이렇게 몸을 접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지...
아이고~ 녀석아! 얼레리꼴레리~~
낮잠은 고냥이가 종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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