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배 배 배 배 배 배~ 휙~휙~ 메리 크리스마스!!
아망이는 올해로 네 번째 크리스마스,
달콤이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입니다.
위의 아망이 모습은 첫번째 크리스마스 때 모습이에요.
생후 6개월 정도일 겁니다.
올해도 트리를 세웠는데,
두 녀석이 트리의 장식물을 잡아떼서 축구하고 돌아다닙니다.
그 모습도 참 귀엽고 이쁘지요.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면 어떤 날은 트리가 넘어져 있기도 하고,
장식물이 잔뜩 떨어져 굴러다닙니다.
고냥이 키우시는 님들은 눈에 훤히 보이는 광경이죠?^^
우리 귀여운 달콤이를 안고 우리들은 곧잘 이렇게 놀(아주)곤 합니다.
달콤이의 풍만한 똥배를 찬미하면서~^ㅋ^
저러고 있을 때의 모습은
보드라운 털이 감싸고 있는 풍만한 하얀 배도 이쁘고
양 옆으로 저렇게 달려있는 발도 너무 귀엽습니다.
어때요?
우리 달콤이 이쁘죠? ㅎㅎㅎ
이 팔불출 누가 말리리오~
길출신 우리 달콤군,
똑똑한 아망이 다음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늘 똑똑한 엉아에게 비교 당하며
꼴통 취급 받아온 우리 달콤군,
오늘 아침, 거의 창고 비슷하게 쓰이는 작은 방에 들어가 어떤 물건을 들어올리는데,
??
뭐야~?
무슨 물방울이 후두둑~ 거기 놓인 물건들 위에 흩뿌려지네요..
아니 여기 웬 물이야~~
그러면서 순간적으로 언뜻 스치는 불길함~
으악~~
커다란 비닐쇼핑백 위에 노란 물이...
네!
달콤군 오줌이십니다.
어이구~
이 꼴통새끼~
이그~ 내가 미쳐~ @#$%^&*!!
그러나 언제 싸부치신 오줌인지도 모르겠고,
오줌 세례 받은 양말, 옷을 처리하느라 절룩거리며 거실로 나오니
우리 꼴통녀석은
지가 좋아죽는 캣타워 위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흐이긍~~
그치만
별로 미웁진 않아요.ㅋ
엉아는 한번도 그럴 뻔도 한 적이 없어 꼴통시꺄~~
배 배 배 배 배 배 배~ 휙~휙~♬ 달콤이 배 또옹~배~ 휙~ 휙~♬ 우리 꼴통 또옹~배~ *^^&^^* 메리 크리스마스!!
ㅎㅎ
우리 달콤이가 크리스마스를 아는 그날까지!! ^ㅋ^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날마다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ㅋㅋ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