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그리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남도대교
하동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역시 너무 더워서 하동 팔경 중 8,1. 2, 3, 4景만 돌았습니다.
최참판댁을 돌고 나와 화개장터 앞에서 참게정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
화개장터를 구경합니다.
화개장터도 원래는 5일장이 섰었는데, 관광객이 많아져서 매일 장이 서고 있다고 합니다.
섬진강가를 드라이브 하다가 차를 세우고~
남도대교를 건너 봅니다.
남도대교를 건너면 전라도지요.
다 건너와서 돌아본 곳입니다.
남도대교를 건너가니 구례관광 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건너와
전라도땅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다리를 바라보는 거지요.
남도대교를 건너간 전라도땅의 섬진강가에서~
남도대교를 건너면 이제 안내표지판엔 이렇게 전라도를 안내합니다.
구례도 몇년 전 여름 휴가 때 땡볕에 돌아다녔던 곳입니다.
그날 저녁엔 섬진강가의 시원하고 넓직한 펜션에서
저녁을 해먹으며
휴가 떠나기 전에, 입질의 추억님의 피서지에서 다른 반찬 필요없는 "햄 고추장찌개" 포스팅을 보고,
재료를 그대로 준비해서 햄고추장찌개를 끓였습니다.
http://v.daum.net/link/8497653
그러나 우리의 햄고추장 찌개는 된장을 좋아하시는 랑이 고추장보다 된장을 많이 넣어 끓여서
맛도 색상도 딴판인 햄된장찌개였습니다.
입질의추억님이 끓이셨던 찌개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는 찌개지요.
그러나 맛은... 먹을만 하더군요.
평소 햄,소시지 종류를 좋아하지도 않고, 우리집 먹거리로 들이지도 않고 사는데,
피서지에서 한번쯤 끓여먹어봄직 하였습니다.
다음엔 햄 고추장찌개를 제대로 한번 끓여보고 싶습니다.
입질의추억님이 끓이신 햄고추장 찌개 맛, 그 빛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