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 마음의 풍경 작은 위안이 되는 것 해피로즈♧ 2008. 7. 18. 12:24 깨밭의 장미가 참 예쁜 꽃을 자꾸 피워낸다. 예쁘게 꽃피워내는 것만이 제가 할일인 양.. 무심히 바라보는 창밖에서 내 눈길을 붙잡아 이 무거운 날들, 내 마음에 위안을 준다. 이리 무거운 삶의 무게에 위축이 되어 마음이 화사해지기까진 않더라도.. 그래도 살아있음에의 축복을 작게나마 문득 느끼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예쁜 자태, 화사한 빛깔은 그리하여 위대하다. 푹 꺼져 있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일으켜주니..